종이 한 장의 미학에서 아이들이 가장 흥미로워 하는 것은 한장의 종이에서 만들어지는 얼짱사자의 크기와 매 시간 전개되는 원 만들기, 표정 만들기, 동작 만들기의 작업도 있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햇던 것은 새'끼 사자' 만들기와 그들이 명명한 '또 새끼', 그리고 가능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던 '또 또 새끼'를 만들어 낼수 있다는 것이었다. 실제로 몇몇 아이들이 '또 또 새끼'까지 만들어 오기도 했다.
8절 도화지를 4등분하여 세 조각으로 사자 한 마리를 만들고 남은 4분의 1조각은 새끼사자가 되는데, 새끼사자 만들기는 확인학습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학습 과정이다. 새끼사자를 만들고 난 4분의 1조각은 '또새 끼' 이런 과정을 거치면 이론상으로 한 없이 새끼를 치게 된다는 사실이 아이들의 흥미를 자아내기도 했다.
여러분도 여러분의 한계에 도전해보길 바란다. '또또또새끼'까지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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