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은 간혹 미술과 검정교과서에 수록된 학습 주제이다. 이 학습은 전지 크기에 친구들의 다양한 포즈를 협동화로 그리는 게 주요 목표다.
커다란 전지 위에 누워서 친구들이 자신의 몸을 더듬거리도록 만드는 것은 꽤나 용기있는 아이가 아니면 어려운 일이었다. 게다가 다양한 동작을 얻는 것도 어렵다.
이 작업을 위해 '즐겁게 춤을 추다가~'란 노래와 율동 놀이로 흥을 돋구는 일이 선행되었다. 또 캔트지 전지를 우드락이나 하드보드지로 바꾸어 제공하면 작업하는데 훨씬 수월하고 우드락의 경우엔 크레파스나 물감의 발색에도 도움이 되어 아이들의 성취감을 주는데도 도움이 된다. 그 뿐만 아니라 완성된 작품은 보관하기에도 좋고 작품을 병풍처럼 붙여서 학교 축제나 행사 때 학년 전시작품으로 전시하기에도 좋다.
친구들의 모습을 표현할 때는 자세히, 뚫어지게를 강조하고 바탕은 모델에 되어준 친구에게 응원의 메세지와 주고 싶은 선물과 같은 격려와 감사의 마음으로 채우도록 한다.
하드보드지에 오일파스텔과 수채물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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